'아이폰5S 지원금' 81만원 대박?…대리점 갔더니 '멘붕'

입력 2015-01-29 14:39  

'아이폰5S 지원금'

애플 아이폰5S에 대한 이동통신사의 지원금 경쟁이 불붙었다.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28일부로 아이폰5S의 공시보조금을 기존 22만6000원에서 81만4000원(순완전무한77요금제 기준)으로 대폭 상향했다.

아이폰5S는 이달 25일부로 출시 15개월이 지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상 보조금 상한선 규정에서 벗어났다.

이에 따라 출고가가 81만4000원인 아이폰5S 16GB는 '공짜폰'이 됐고 32GB와 64GB는 할부 원가가 각각 13만2000원, 26만4000원으로 떨어졌다.

유통점에서 제공하는 개별 보조금(공시보조금의 15%·12만2100원)이 얹히면 단말기 구입 부담이 크게 준다.

KT의 선제 조치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아이폰5S에 대한 지원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연말에 벌어졌던 주력 단말기에 대한 보조금 경쟁이 재현될 조짐이다.

앞서 이통 3사는 작년 연말 갤럭시노트3를 놓고 한바탕 보조금 인상 경쟁을 한 바 있다.

이번 보조금 상향을 두고 일각에서는 작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석달 연속 가입자가 주는 등 입지가 약화된 KT가 아이폰5S를 발판으로 반격을 모색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

한편 이동통신 대리점 관계자는 "'아이폰5S'의 재고가 많지 않은 상황으로 소비자들은 매장에 방문전 재고 유무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아이폰5S 지원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폰5S 지원금, 지금 사면 대박이네", "아이폰5S 지원금 상향해도 비싼 듯", "아이폰5S 지원금, 재고가 없어서 못사네", "아이폰5S 지원금, 공짜폰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